지난 달에 라섹수술을 하고 이제 한 달이 지나가네요 ~

운동을 즐겨하는 편이어서 늘 안경보다는 렌즈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는데, 수영이나 물놀이 할 때는
렌즈 착용하기가 애매해서, 시력교정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차에, 지인의 권유로 연세안과를 찾았습니다.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온지 이제 4년차여서 ‘그래도 서울에서 해야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말에만 시간이 되고, 무엇보다 의사인 지인이 연세안과원장님이 편안하게 잘 하신다고 하여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라섹수술까지 잘 마쳤습니다.

별거 아닐거란 생각을 하긴 했어도 막상 검사를하고 수술을 하려니까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원장님과 간호사님들에 차근차근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진행 된 수술은 가볍게 끝났습니다.

수술을 한 당일날은 거의 아프지 않았고, 다음날 2일 정도만, 통증이 있었습니다. 소개해준 지인역시 1년전 서울에서
라섹수술을 하여, 수술 후 회복하는 과정을 옆에서 봤는데, 제가 수술이 잘 된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에
비해서 회복속도는 빠른 거 같고, 통증은 덜 한 거 같았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굉장히 수술이 잘 된 거 같았어요 !

전체적으로 다 만족스러웠고, 특히 원장님이, 환자에 눈높이에 맞춰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늘 친절한 간호사님들도 감사했습니다. 끝으로 ...... 전

지금 완전 잘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