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수술한지 5개월이 지난 후 작성한 글입니다.
라섹수술을 하고싶었지만 무서움이 앞서 매번 망설이다 우연한 계기로 연세안과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당시에도 괜히 긴장도 되고 무서웠지만 원장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친절하게 저의 마음을 잘 안정시켜주셔서 수술을 쉽게? 잘 받았구요.
제일 중요한 수술 후의 일인데 저는 정말... 아팠어요...ㅎㅎ 이게 복불복이라 통증이 없는 분도 있다지만 저는 수술당일저녁부터 2일정도는 죽을 정도로 아팠구요..
괜히 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아팠는데 정말 아무렇지않은듯 3일이 지나니 편해지고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일어났을때 안경을 찾지 않아도 눈이 보인다는 사실이 너무나 좋았구요! 주변에서 라섹이나 라식한 친구들이 신세계를 맞이한다는 말을 종종 했었는데,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소프트렌즈를 하루에 장시간 착용하다보니 안구건조증도 되게 심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도 없이 눈이 너무 잘 보이고
편해져서 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 렌즈끼시는분들은 아시는것처럼 아침저녁으로 렌즈를 꼈다뺐다하는게 세상 귀찮은일인데... 이젠 그일도 없으니 너무 좋구요
물론 저는 심한 통증으로인해 후회도 잠깐? 그당시에는 했지만 통증이 아예 없는 분도 있다니 고민하신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받아보고시고 상담받아보세요!
잠깐의 고통도 잊을만큼 너무 좋고 편해요....정말 신세계가 이런거구나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