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시력교정수술의 명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으로
만족도 높은 연세안과의원입니다.
안경과 렌즈를 반복하던 내 인생의 반전 드라아~마. 안경없이 버스번호판을 읽을 수 있는 제 자신에게 적응? 해야겠죠.
미국 여행 중에 렌즈 한쪽 잃어버렸는데 렌즈는 안과 처방전 필요하다하여 어찌어찌 아는 사람에게 맞지도 않는 렌즈 빌려 쓰고 다녔던 일도 이제는 추억속으로...
처음에는 아무래도 눈이다 보니 무섭기도 하고, 이게 눈을 뜨고 멀쩡한 정신에서 수술을 하는거라 혹시 부작용이라도 있을까 여러 가지 걱정을 많이 했지만, 병원에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고 주의사항도 알려주시고 수술과정에서도 미리 말을 해주시니 마음의 준비를 시켜주셔서 참 다행이었어요.
검사를 해보니 라식이랑 라섹이랑 다 가능하였는데 더 안정적이일수 있는 라섹수술을 받았어요. 이미 멀리 가서 수술 받으신 분들 말씀을 들어 봐도, 서귀포에서 라섹을 받을 받큼 이제는 자리를 잡은 수술이라고 위로도 해 주시고...
수술 당일아침에 눈에 안약을 넣어서 마취를 하고 눈을 감지 못하게 겸자같은 걸로 고정을 하고 통증을 최소화한다고 찬물 같은 걸로 중간 중간 씻으니 사실 겁이 나서 그렇게 아픈 느낌은 없었어요. 한 쪽씩 차례로 두 쪽 다 하고, 눈에 보호렌즈를 끼워 놓고 수술이 마무리 되는데 까지 걸린 시간은 15분정도로 길지 않은 것 같아요. 약국에서 약을 사서 바로 한 봉을 먹고 택시타고 돌아오는 것으로 끄읕~
방을 어둡게 하고 나를 위한 시간이라며 쭈욱 누워서 쉬었어요. 진통과 염증을 방지하는 안약을 몇 시간 간격으로 넣었는데, 너무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는지 생각보다는 그렇게 통증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집안에서도 선글라스를 끼고 생활하고 일상생활하면서 2일 자고 3일째 되는 많이 안정된 느낌... 쌍꺼풀 수술보다는 안 아프고요^^ 보호렌즈 빼내고 지금은 바깥에 나갈 때만 꼭 선글라스를 찾아서 끼고 있어요. 참 대견하게 느껴지는 건 중학교 1학년 이후로 쭉 안경을 썼던 기간이 한 20년 되기 때문인 거 같아요. 무엇보다 사람마다 조금씩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데 30%안에 들 정도로 예후가 좋다고 하시니 서귀포 연세안과와 간호사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는 마음에 후기를 올립니다. 꾸벅